대단한 것은 아니고,

 

오늘도 잔차를 탈 것이냐 말 것이냐인데,

 

써놓고 나니까 대단한 결정인 것 같습니다.

 

현재시간 12시 반,

적당히 챙겨 먹고 1시

준비하고 나가면 한 시 반,

도착하면 두시반, 

한 3시간 연습하면, 5시 반,

겁나게 차 막히는 것 생각하면, 7시

 

샤워 세탁....

 

귀찮을 수도 있겠지요.

 

생각해보면, 일주일에 한 번, 두세 시간씩 타시는 분을 생각하면, 호사스러운 생각 같기는 한데

 

뭐, 항상 지금 우리가 낭비하는, 소비하는 하루가

어제 돌아가신 분이 그렇게나 기대하던 하루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소설 은하전기 라피르 공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나아가야 할지, 말지를 망설여질 때는 나아가라고 배웠어. 너는 어때?

나는 짐이잖아 어디든 따라갈밖에.

 

제가 결정해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따라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조금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좀 비겁한 것 같긴 해도, 맘 편한 걸 어찌합니까.

 

일단 밥 먹으러 갑시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 건강 관리 필요성  (0) 2021.05.01
Personal Training  (0) 2021.04.29
영어,English,Bucketlist  (0) 2021.04.26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0) 2021.04.26
hey Siri - 영어공부의 가능성  (0) 2021.04.26

 

누구나 가지고 싶은 것이 있지요.

Bucketlisk

죽기전에 해보고 싶은 리스트라고 합니다.

 

해보고 싶은 것도 많지만,

유치하다 생각도 들지만,

혓바닥에 빠다 바른 발음으로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것

이게 제 bucketlist에 들어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영어는 잘해야 한다 듣고 자랐고,

학창시절20년, 사회생활 15년 도합 35년동안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영어는 당최 안되는게 신기합니다.

 

외국생활도 3년이나 했는데도 안됩니다.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어려서부터의 커리큘럼이 읽기에 맞춰져 있어서,

그리고 객관식 시험에 길들여져 있어서 안된다고 합니다.

 

맞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

 

그렇다고, 원서를 편하게 읽는 것도 아니고,

영어로 공문 하나 작성하기 힘들고,

천천히 가르쳐주는 말이야 듣지만, 유튜브나 미드는 따라잡기 힘들고,

How are you? 하면 Fine thank you and you.하는 전형적인 한국인입니다.

 

몇년동안 하루 10분이상 원서를 보는데도 실력은 쪼오금 느는 것 같습니다.

 

핑게를 댑니다. 하루 몇시간 공부해야한다고,

 

언젠가 시간이 되면 매일 몇 시간씩 입으로 크게 말하면서 공부할 거라고,

일기도 영어로 쓰고, 블로그도 영어로 써볼거라고.

 

밑빠진 독을 들여다 보는 것과 같은 삶입니다.

생각만 하고 실천은 못하는...

 

아쉽습니다.

 

백수가 되면 할 수 있을까요? 암요. 해야죠. 백순데요.

 

근데 영어 잘하면 뭐할건가요. 쓸데는 많겠죠. 못해서 못쓰지.

 

꼭 가지고 싶은 B&O 오디오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Personal Training  (0) 2021.04.29
선택의 갈림길에서  (0) 2021.04.26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0) 2021.04.26
hey Siri - 영어공부의 가능성  (0) 2021.04.26
블로그 일기  (0) 2021.04.26

티스토리 글작성창

하루의 치기일지,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는 없지만

시작해보지요.

 

글을 쓰는 것에 대한 소질이랄까, 논리적인 사고방식이랄까

이런 것 전혀 없지만,

 

나 스스로의 만족을 느끼고,

나아가 누군가의 읽을 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칼은 도구일 뿐이니, 라는 무협지 구절처럼

이런 과정을 통해서 무엇인지, 무엇일지

변화라는 것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 창은 깔끔해서

종이에 글을 적는 기분이라 좋군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택의 갈림길에서  (0) 2021.04.26
영어,English,Bucketlist  (0) 2021.04.26
hey Siri - 영어공부의 가능성  (0) 2021.04.26
블로그 일기  (0) 2021.04.26
M1 맥북에어를 샀습니다.  (0) 2021.04.26

와이프님께서 시리와 노는 것을 보니,

말하는 상대방으로서 괜찮은 듯

 

쪽팔릴 것 없고, 적당히 대답해주고,

못 알아들으면 다시 말하게 하고,

 

영어는 말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적당한 반응이 오는 시도하는 것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폰4를 쓴 뒤, 시리는 거의 10년 만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이제는 적당한 대답에, 위트까지 많이 발전했더군요.

 

이제는 확실히 IT가 세상을 바꾸는 것 같습니다. 

 

농업도 기계가 대신해주고, 그것을 운전하고, 경영하는 사람이 살아남는 시대이고,

공업도 제조업, 화학 등 기계가 그 운영을 대신해주되, 그 유지보수만 인간이 진행하고,

건설업만이 공장 건설을 위해서 인간의 힘이 많이 쓰이나, 향후에는 건설기계가 인간을 대신해서 

혹은 인력을 최소한도로 축소해서 운영될 것이니,

 

이런 기계와의 협업을 위해서는 기계와의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 습득을 한 자,

혹은 이용해 먹는 자,

조선 후기 시대에, 청나라의 역관 출신이 북학파에 영향을 주었고,

닥터 노구치는 선교사에게서 배운 영어로, 새로운 문물을 접해서 위대한 의사가 되었습니다.

 

기계가 모든 편리한 일들을 대신해주는 시대에,

기계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언어를 습득한 자가,

그 기계를 이용하고자 하는 자에게 필수가 아닐까요.

 

이 것이 앞으로 경제적인 방향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Hey Siri! 를 쉽게 하려면, 영어를 잘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한글로 말하는 것에는 인식이랄까, 기술 발전이 아무래도 늦을 수밖에 없으니.

 

Hey Siri, would you please work for me?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어,English,Bucketlist  (0) 2021.04.26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0) 2021.04.26
블로그 일기  (0) 2021.04.26
M1 맥북에어를 샀습니다.  (0) 2021.04.26
Starbucks에서 호작질하기  (0) 2021.04.26

image from unsplash

 

블로그를 일기처럼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 - 인스타는 두고 봅시다.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지는 거의 1년 반쯤 된 것 같은데,

이제 조금씩 사람들이 보아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제가 애매하고 일상적인 영상들이라서 

구독자들이 꼭 보고 싶어 하는 영상만 있지는 않지요.

 

하지만, 어떨까요. 

일단 시작해보자 한 것이, 어느덧 일 년 반이 되었습니다.

 

블로그는 글이고 또한 여러모로 태클받을 수 있는 요소들이 있기에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일단 가 봅시다. 

 

일기... 라고 하기는 그렇고

소소한 일상들, 단상들, 생각나는 대로 끄적여 봅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어,English,Bucketlist  (0) 2021.04.26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0) 2021.04.26
hey Siri - 영어공부의 가능성  (0) 2021.04.26
M1 맥북에어를 샀습니다.  (0) 2021.04.26
Starbucks에서 호작질하기  (0) 2021.04.26

맥북, 스타벅스, 아이패드

비싼 장비더군요.

 

프로그래밍 배워볼 거라고, 스팩도 빵빵하게 램업하고, SSD도 업그레이드

맥북프로 기본보다 더 비쌉니다.

 

맥북은 처음 써보는 거라 신기합니다.

미리 유튜브에서 공부도 했는데요.

 

한시간 지나고....

아이패드랑 다를게 없더군요.

그래픽 좋고, 신기하고, 예쁘고!. 또 예쁘고!.

 

할 것이 없습니다.

 

역시 생산성을 위한 장비라서 생산성 있는 일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도 처음에는 예쁘고. 또 예쁘고 했는데,

결국 필기용 굿노트 / 영상편집 루마퓨전

두가지만 씁니다.

 

생산성으로 쓰는 것. 즉 용도에 따라서 사용하는 것이지.

유튜브는 스마트TV로 보고,

음악은 컴퓨터로 듣고,

쓸모는 한정되어 있는 비싼 장비입니다.

 

맥북은 프로그래밍을 배우려고 샀다고 했지요.

하나씩 유튜브 보면서 따라하려고 합니다.

 

처음 배우는 것은 아무 컴퓨터로도 다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맥북을 산 것은 어떤 의지의 표현입니다.

 

맥북에어로는 부족하다고 말할 정도까지 해볼랍니다.

 

그나저나 역시 핑크는 진리입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어,English,Bucketlist  (0) 2021.04.26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0) 2021.04.26
hey Siri - 영어공부의 가능성  (0) 2021.04.26
블로그 일기  (0) 2021.04.26
Starbucks에서 호작질하기  (0) 2021.04.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