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스타벅스, 아이패드

비싼 장비더군요.

 

프로그래밍 배워볼 거라고, 스팩도 빵빵하게 램업하고, SSD도 업그레이드

맥북프로 기본보다 더 비쌉니다.

 

맥북은 처음 써보는 거라 신기합니다.

미리 유튜브에서 공부도 했는데요.

 

한시간 지나고....

아이패드랑 다를게 없더군요.

그래픽 좋고, 신기하고, 예쁘고!. 또 예쁘고!.

 

할 것이 없습니다.

 

역시 생산성을 위한 장비라서 생산성 있는 일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도 처음에는 예쁘고. 또 예쁘고 했는데,

결국 필기용 굿노트 / 영상편집 루마퓨전

두가지만 씁니다.

 

생산성으로 쓰는 것. 즉 용도에 따라서 사용하는 것이지.

유튜브는 스마트TV로 보고,

음악은 컴퓨터로 듣고,

쓸모는 한정되어 있는 비싼 장비입니다.

 

맥북은 프로그래밍을 배우려고 샀다고 했지요.

하나씩 유튜브 보면서 따라하려고 합니다.

 

처음 배우는 것은 아무 컴퓨터로도 다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맥북을 산 것은 어떤 의지의 표현입니다.

 

맥북에어로는 부족하다고 말할 정도까지 해볼랍니다.

 

그나저나 역시 핑크는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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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파발 스타벅스

몇 년 전부터, 미드 섹스앤더시티에서 주인공이 커피숍에서 글을 쓰는 모습이 나온 이후,

많은 이들이 커피숍에서 책을 읽거나, 개인 업무를 처리하고,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고시라는 목표를 가지고 학창시절을 보냈던 터라서,

공부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으나, 

도서관이 아닌 시끌벅적한 커피숍에서 집중을 한다는 것 자체가 신기할 따름이었다.

 

생각해보면, 독서실에서 공부하던 시절에

자리에서 공부하다가 집중이 안되는 경우, 휴게실이나 복도에 나와서 서성거리며,

때로는 친구들과 잡담을 하면서 시험공부를 하곤 했더랬다.

 

White Noise라고 하는 주변에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의 웅성거림이 

집중력에 좋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데, 그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지금도 여기 스타벅스에는 많은 이들이 노트북을 켜고, 혹은 책을 들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평일 아침 10시의 스타벅스라...

이런 호사를 누리게 될 줄이야.

 

15년간 느껴보지 못한 시간적 자유가 나를 이렇게 자유롭게 하는구나 싶다.

 

하지만, 얼마 못가서 경제적인 자유가 나를 속박할 것이니

얼마 주어지지 않은 시간 동안 이 자유를 흥건히 만끽하여

향후의 삶의 밑거름을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

 

블로그라는 것도 새로 생각하는 호작질 중에 하나라서,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으나

새로운 시간, 새로운 정신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시기 

지나 보렵니다. 

 

커피도 취향에 맞는 듯 한데...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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