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TREK SESSION 9.9

Bullseye 불새 2021. 6. 23. 18:48

 

다운힐 자전거를 영입했습니다. 

 

중고장터를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타잔형 자전거를 영입했습니다.

원래 250정도 예상했는데, 웬걸 결국 500 가까이 들었습니다. (최신형 코일샥 포함)

 

가볍디 가벼운 15키로대 다운힐 자전거 (에어샥일 경우 15 이하 예상)

부담스러울 줄 알았지만, 아주 편합니다. 

 

코일 샥으로 변경하여 타보았는데, 아직 잘 맞는 코일을 찾지 못해서 에어샥만 못한 것 같습니다. 

샥의 재원은 225*75이며 인치로 따지면 2.95 정도의 스트록입니다. 

 

400방*3인치 코일이 들어있었고, 스트로크는 3 이상을 써야 하는데 350방 2.4 스트록 코일로 임시로 써봤습니다.

210미리 트레블을 전체를 다 쓸 수는 없었지만, 나름 느낌 좋았습니다. (미스고 돌파)

 

300방*3.24인치 코일을 중고장터에서 주문했습니다. 

만약 파운드가 맞으면, SLS코일을 주문해야 하겠습니다.

(유봉에 3인치 스트록 7만원에 팔긴 하는데, 색깔이 티타늄 색이라서 아쉽습니다.)

 

자전거는 Project321 허브 아이캔림, 카본 xo크랭크 등의 사양으로 변경되어있어 더더욱 가볍습니다.

 

마구라 MT5 eSTOP를 달았는데, 블리딩이 엉망으로 되어 아주 고생했습니다.

유봉에서 다시 블리딩 했으니 두고 보아야죠.

 

튜블리스 되어 있었지만, 신뢰가 안 가서 뒷바퀴 튜브 넣었었고, 

라이딩 후에 앞바퀴가 주저앉아서 앞도 튜브로 바꾸었습니다. 

 

노면이 좋지 않아서 앞 18, 뒤 20 정도로 맞추었는데 

에어가 빠져서 그런지 본야드 점프 전에 앞 림이 타이어에 닿는 느낌이 아주 불편했습니다. 

 

앞 20, 뒤 23으로 바꾸었습니다. 

 

림에 있는 스티커도 빨강에서 흰색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일 년에 10번이나 쓸까 말까 하지만, 어찌 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올마도 그 정도 타는 것 같긴 합니다. 따라서 처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