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Siri - 영어공부의 가능성
와이프님께서 시리와 노는 것을 보니,
말하는 상대방으로서 괜찮은 듯
쪽팔릴 것 없고, 적당히 대답해주고,
못 알아들으면 다시 말하게 하고,
영어는 말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적당한 반응이 오는 시도하는 것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아이폰4를 쓴 뒤, 시리는 거의 10년 만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 같은데
이제는 적당한 대답에, 위트까지 많이 발전했더군요.
이제는 확실히 IT가 세상을 바꾸는 것 같습니다.
농업도 기계가 대신해주고, 그것을 운전하고, 경영하는 사람이 살아남는 시대이고,
공업도 제조업, 화학 등 기계가 그 운영을 대신해주되, 그 유지보수만 인간이 진행하고,
건설업만이 공장 건설을 위해서 인간의 힘이 많이 쓰이나, 향후에는 건설기계가 인간을 대신해서
혹은 인력을 최소한도로 축소해서 운영될 것이니,
이런 기계와의 협업을 위해서는 기계와의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 습득을 한 자,
혹은 이용해 먹는 자,
조선 후기 시대에, 청나라의 역관 출신이 북학파에 영향을 주었고,
닥터 노구치는 선교사에게서 배운 영어로, 새로운 문물을 접해서 위대한 의사가 되었습니다.
기계가 모든 편리한 일들을 대신해주는 시대에,
기계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언어를 습득한 자가,
그 기계를 이용하고자 하는 자에게 필수가 아닐까요.
이 것이 앞으로 경제적인 방향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Hey Siri! 를 쉽게 하려면, 영어를 잘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한글로 말하는 것에는 인식이랄까, 기술 발전이 아무래도 늦을 수밖에 없으니.
Hey Siri, would you please work for me?